울산작가 김동인1 23번째 김동인 개인전 2022년 이후 3년만인거 같다. 늦여름에 있을 울산광역시 문화예술사업 선정작가 개인전과 초가을에 있을 리빈갤러리의 초대개인전을 준비하는 전초전으로 작업주제와 어울리는 장소...태화강국가정원 인근의 청람갤러리에서 '대숲에 이는 바람소리' 라는 주제로 자그마한 개인전을 가집니다.(작업의 변)내 작업의 시작은 바람이다!그로인해 푸른 댓닢들이 서로 부딪혀 스르륵 스르륵 소리내고, 찰나에 스치어서 보이지 않는 기류들의 움직임을 자그마한 울림으로 표현코자 한다.흑백으로 점철된 나의 화면은 그동안 우리들이 겪어왔던 다채로운 색들의 시각적 경험에 깊은 울림과 사유를 제공하려한다. 하늘이 부서져 내리는 댓잎사이로 끊임없이 내 달리던 바람소리를 ...오래된 책갈피에서 우연히 툭 떨어트린 흑백사진 처럼 전달하고 싶다. 하.. 2025. 5. 16. 이전 1 다음